사고 싶은 것과 산 것 데일리룩



이 달은 이사에 따른 독립으로 인해 여기저기 새는 돈이 많았다. 한편으로 전에 적금, 예금 만기 때 남겨놓은 돈들이 있어 꽤 풍족하게 쓰기는 했다.

욕망의 우선 순위를 나열해보자면 먼저 토가풀라!




가장 갖고 싶은 기본 디자인은 350달러쯤 한다. 거기다 관부가세 배송료 기타 등등하면 40만원은 훌쩍 넘어가겠지.







조금 가격에 굴복하면 얘네들은 150달러 선에서 구매 가능하다. 그러나 스웨이드보다는 가죽을 훨~~~~씬 좋아하는 나의 성향상 구매로까지 이어질지는 애매.








그 와중에 얘가 80달러에 나왔네?
두 줄 짜리면 바로 샀을텐데 한 줄 짜리라 조금 고민.

그리고 이어지는 아우터 고민.



요즘 진짜 리바이스에 환장이다.

데님 자켓은 자라 숏 기장 하나가 전부인데 오버핏에 연청도 하나 가지고 싶다. 얘는 13만원 후반대쯤 하던데 원피스랑 매치하기도 좋고 귀여울 거 같다.

그러나 한편으로 더 벌키하고 요란한 애를 가지고 싶은 마음도 있음.




봄버도 사고 싶다.
어쨌거나 청자켓은 하나 있으니 이걸 사는 편이 훨씬 실용적이겠다 싶지만...

얘는 뜬금 색상이 고민. 당연히 블랙이 여기저기 입기야 편하겠지만 왠지 카키가 더 끌린다.

10만원대 구매 가능.



갑자기 닥마도 보글보글 머릿 속에서 끓기 시작.

어제 아침 출근길, 대각선 횡단보도를 활보하는 워커 차림의 여성을 보았다. 일련의 냉장고  바지 같은데다 워커를 신었는데 그녀의 우월한 기럭지와 더불어 간지란 것이 폭발했다. 덕분에 전혀 우월하지 않은 여성도 워커를 꿈꾸게 되었다는 얘기.

나는 전부터 닥마는 버건디가 좋았다. 저건 Luana라는 모델인데 한국 사이트에선 잘 안보이는 거 같더라. 직구로는 10만원 안쪽에서 살 수 있을 듯.

그리고 산 것.






육스 세일에 꼼데 반지갑을 샀다.  저기서 할인을 더 받았지만 배송료가 붙으니 얼추 비슷한 가격.

카드지갑을 새로 사려고 샤넬, 루이비통, YSL 등등을 전전했으나 맘에 드는 게 없었다. 샤넬 캐비어 카드지갑은 수납력이 아쉬웠고 루이비통은 애시당초 관심이 없었으며 YSL은 그 투 머치 드레시한 로고가 맘에 들지 않았다. 지갑 같은 건 클래식하거나 아예 키치해야 질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육스 세일이 떴을 때 초록이가 귀엽길래 나도 모르게 결제.

인생 첫 프리미엄 데님, 씨위 한나 아이언 조도 샀다.

자주 가는 구대 블로그에 뜬 걸 겟. 보세 진 26~27을 입는데 사이즈가 애매해서 고민하다 결국 백화점에 가서 입어봤다. 보통들 프리미엄진은 평소 사이즈에서 1~2인치 줄이라고들 하는데 씨위 바지들이 밑위가 짧고 나는 골반이 있는 편이라 25는 해야 되더라. 핏이 기가 막혀서 내 다리에 내가 놀랬다 ㅋㅋㅋㅋㅋㅋ 엉덩이에 그 하트 무늬도 쳐진 궁뎅이를 보완해주는 것 같고.

10만원 초반대면 싸긴 싸다 싶지만 씨위는 종종 득템이 가능한듯. 연청도 하나 사고 싶다.


덧글

  • shampoo 2018/04/18 19:51 # 답글

    헐 리바이스 자켓 넘 이뻐요!!! 저런 박시한 자켓 찾고 있는데 보자마자 이뻐서 저 내일 매장 가서 입어보려구요!!!!
  • 슬티브 2018/04/18 19:55 #

    전 이미 샀습니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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